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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자대, 지역인재육성사업 평가 1위
생자대, 지역인재육성사업 평가 1위
관리자2010-08-26

식품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 관련 직종 90명 취업

2009년 03월 15일 (일) 박혜선 기자 parkhs604@wku.ac.kr

지난 달 17일 우리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한 ‘2008년도 지역인재육성사업’ 최종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생명자원과학대학은 ‘식품소재 신기술 전문 인력 양성사업단’을 구성해 우리대학 학생과 익산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품 소재 신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전북 시․군 연계 식품산업 인재육성사업을 수행한 결과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식품산업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112명의 교육생 중 11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90명이 관련 직종에 취업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또한 ‘친환경원예식품 소재반’과 ‘식용화훼생산 가공반’, ‘식품효능 평가반’ 등 3개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반(지난 해 8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을 개설해 운영했으며, 각각 110시간 이상 총 330시간의 동물실험, 효능평가,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이중 3개 분야 양성반의 실제 강의 교재가 정식 도서로 출판돼 전문 인력양성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이며, 강의 PPT(파워포인트) 자료는 CD로 제작돼 취업 자료나 필요로 하는 전문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옥진 교수(원예애완동식물학부)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교육 사업을 취업으로 연계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사업의 보안과 교재개발을 통해 취업과 경력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명자원과학대학은 오는 4월부터 익산시와 연계해 ‘2009년도 지역인재육성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009년도 지역인재육성사업’은 생명자원과학대학과 생활과학대학이 공동으로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실무양성반’과 ‘식품신소재 개발반’, ‘기능성식품효능 평가반’ 등 3개 양성반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