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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항생제가 가축의 질병예방에 만병통치약으로 인식되면서 사료첨가제 형태로 많은 양의 항생제들이 축산 동물에 급여되고 있다. 사료첨가제 항생제들은 전염병의 예방과 그로 인한 증체율 향상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으나, 공중보건학적으로 식육 중의 항생제 잔류와 그를 섭취한 사람들에서 항생제 내성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가축에서의 항생제 및 항균제 사용은 축산물의 안전성 문제로 인해 규제가 날로 강화되고 있으며 특히 배합사료에 첨가되는 항생제 사용규제가 향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잔류검사 강화로 축산 농가들도 휴약 기간이 긴 항생제 사용을 기피하고 있다. 농가들이 이의 대체제로 생균제 사용을 선호하고 있지만 확실한 효력검증이 되지 않아 축산 농가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원광대학교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에서는 천연물 유래 항균 및 항바이러스 제재를 개발하였고 in vitro 실험에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in vitro 실험에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이는 천연물 compound를 in vivo에서 실험하여 개발된 천연항균물질의 항생제 대체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실제 양돈장에서 비육돈의 출하시점 까지 장기간의 임상 실험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