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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진 센터장님 ‘반려동물 백내장’관련 스카이데일리 인터뷰
김옥진 센터장님 ‘반려동물 백내장’관련 스카이데일리 인터뷰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2020-12-30

 

 

안녕하세요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입니다.

김옥진 센터장님이 스카이데일리와 반려동물 백내장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노령, 유전, 당뇨의 합병증 등 다양한 발병 원인이 있다고 하는데, 동공이 하얗거나 뿌옇게 되면 검사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옥진 센터장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그 외로 안재상 원장님 인터뷰 내용도 있으니 기사 한 번씩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반려동물이 노령화되면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가 백내장이다”며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것으로 백내장이 진행되면 시력을 잃게 되기 때문에 무서운 질병이다”고 말했다.

이어 “백내장은 수정체의 섬유 단백질 분자량 증가로 인해 투명성을 잃어 발생하는데 다른 원인으로 당뇨병, 외상 등에 의해 2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며 “유전적 원인으로 백내장이 어린 나이에서도 발생하는 품종들이 있다. 반려견은 비글, 비숑 프리제, 보스턴 테리어, 골든 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 토이푸들, 푸들, 코카스페니엘 등의 품종이, 반려묘는 페르시안, 버먼, 히말라얀, 브리티시 숏헤어 등의 품종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유전적으로 백내장이 많이 발생하는 품종을 입양하는 경우에 가족력으로 백내장 질환이 없는 지 확인해 보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백내장을 조기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선 반려동물의 눈 건강에 좋은 당근이나 블루베리, 브로콜리, 토마토 등 비타민 A가 풍부히 들어간 야채를 소화를 위해 살짝 데쳐주는 것도 권장되고 있으며 과체중은 당뇨병에 걸려서 합병증으로 백내장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체중 관리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이번 글이 2020년도의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은데요
힘든 올해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