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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진 센터장님 ‘반려견 산책’관련 스카이데일리 인터뷰
김옥진 센터장님 ‘반려견 산책’관련 스카이데일리 인터뷰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2020-12-16

안녕하세요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입니다.

김옥진 센터장님이 반려견이 산책 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 인터뷰를 진행하셨습니다.

기사 내용 중에는 산책 도중에 반려견 몸속으로 들어간 작은 풀씨가 봉와직염, 폐렴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산책 시 신발 신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도 하였습니다.
그 외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박현성 수의사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김옥진 센터장님 인터뷰 내용입니다.
링크는 첨부하였으니 한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풀씨들 중에는 동물의 몸에 붙어 다른 지역에 퍼지려는 목적으로 독특한 구조로 돼있는 것들이 많다”며 “이 중 앞쪽이 가늘고 뒤쪽이 퍼져있는 모양의 풀씨는 한번 피부 속으로 들어가면 빠지지 않고 계속 더 깊숙이 파고드는데 반려견의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 패드 주변에 풀씨가 박히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발견 시 풀씨가 박힌 부위를 절개해 빼내고 항염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빨리될 수 있다”며 “그러나 늦게 발견하게 되면 심한 염증으로 걷지를 못하거나 2차 감염으로 봉와직염 등으로 병변이 확산돼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산책길에서 만나는 풀씨는 단지 밟아서 문제되는 것 이외에도 풀밭에서 날리는 풀씨가 반려견의 코로 들어와 비염이나 기침, 호흡곤란을 동반한 폐렴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풀씨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알러젠으로도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려견의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17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