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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피부관리’에 관한 김옥진 센터장님 스카이 데일리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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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2021-03-17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안녕하세요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입니다. 김옥진 센터장님이 ‘반려동물 피부 관리’에 대한 인터뷰를 스카이 데일리와 함께 진행을 하셨습니다. 기사 내용으로는 반려동물의 발바닥 관리를 더욱 신경써야하며 기사에는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반려견 보호자, 박현성 수의사님의 인터뷰가 담겨져 있으니 아래 내용은 김옥진 센터장님 기사 내용입니다.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 역시 “반려견과 반려묘의 경우 1차적인 방어 역할을 하는 피부의 표피층이 사람보다 얇고 약해 쉽게 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피부 관리는 중요하다”며 “반려동물의 피부 면역이 약해지거나 방어 장벽이 깨지는 경우에 곰팡이 진균, 모낭충이나 개선충과 같은 피부 기생충과 같은 병원체에 감수성이 높아져 쉽게 감염이 일어날 수 있고 아토피와 같은 고질적인 피부질환에 시달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옥진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반려동물 목욕 주기에 대해서 언급했다. 반려견의 경우 2~3주에 1회가 적당하지만 장모종의 경우 실외 활동이 많다면 목욕 주기는 조금 더 짧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려묘는 그루밍을 하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장모종이나 스핑크스와 같은 기름진 피부를 가진 경우에는 월 2회 정도 목욕이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반려동물의 피부는 사람과 달리 피부의 두께나 땀샘의 분포, pH 등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반드시 전용 샴푸와 제제를 구입해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영양관리의 중요성도 설명했다. “반려동물의 건강한 피부 관리에서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들이 부족하지 않게 공급하는 것이다”며 “반려동물의 피부 각질이나 털 빠짐과 같은 피부 질환이 단백질이나 피부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에 자주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소가 풍부한 사료나 피부 영양제를 선택해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료나 간식과 같은 제품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들어있는지를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동물병원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알러젠을 알아내 사료나 간식을 선택할 때 원인 물질이 들어있는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끝으로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털이 있어 피부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평소 관심을 가지고 피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피부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동물병원에 방문해 검진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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