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생명자원과학대학 김옥진 교수, 산업 바이오 분야 기술 코디네이터 위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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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2013-12-21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이메일 프린트 |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김옥진(사진)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임명하는 산업 바이오 분야 ‘기술 코디네이터’로 위촉됐다. ‘기술 코디네이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전문가로서 분야별 전문가 1인을 선발해 중소기업에서 신청한 기술 애로에 대한 컨설팅 및 R&D 과제 발굴을 담당한다. ‘산업 바이오’ 분야 전문 기술 코디네이터로 위촉된 김옥진 교수는 식품산업 및 제약과 바이오 관련 중소기업들의 기술 컨설팅과 과제 발굴에 노력할 예정이다. 김옥진 교수는 서울대 대학원 수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농무부 동물질병연구소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원광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보건복지부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혁신 평가위원, 농림축산식품부 기술가치평가 자문위원, 환경부 환경기술위원 등 정부기관 자문위원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연구사업 및 인력 양성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면서 일본학술진흥회 JSPS Fellowship Award, 한국실험동물학회 실험동물과학상 및 우수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김 교수는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소재의 효능 평가 연구로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고,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결과들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과 더불어 지역 산업체들과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주)휴벳과 (유)해원과 같은 벤처기업이 세계 최고, 최다의 해삼 관련 제품 및 기술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10년간 470만 불의 해외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식품 산업 육성 및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김옥진 교수는 “원광대 가족회사로 참여하고 있는 바이오 산업체들과의 공동연구 인프라 구축 덕분에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기술 코디네이터로서 산업 바이오 분야 중소기업들의 애로 기술 해소와 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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