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3일 서울종합예술실용전문학교 본관 아리랑 홀 에서 열렸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물매개치료 사례 발표와 동물매개중재 활동에서 동물행동상담의 역할과 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었으며, 동물매개심리상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생들과 일반인 80여명이 참여하여 진행이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물행동상담 분야와 동물매개심리상담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대회로 진행이 되었으며 원광대학교 이현아 교수의 ‘동물행동상담학의 이해’, 홍선화 교수의 ‘동물행동상담사의 역할과 비전’으로 동물행동상담에 관한 강연과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회장 이신 김옥진 회장의 ‘동물매개치료의 이해와 적용’과 유앤아이해피 심리상담센터 이시종 센터장의 ‘동물매개심리상담사를 위한 심리학의 이해’를 강연하여 동물매개심리상담에 대한 강연 도 함께 진행하여 어느 때 보다 다양한 학문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동물매개치료 사례발표로 ‘초등3 &1학년 형제-부 폭력. 모 양육 무관심 ’ 주제로 원광대학교 장옥기 선생님, ‘은둔형 외톨이 안**’ 라는 주제로 원광대학교 임은경 선생님의 발표가 진행이 되었다. 더욱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의 동물매개치료 기관을 다녀온 연세대학교 74°C팀을 초청하여 미국에서의 동물매개치료 현황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연과 더불어 실제 동물매개치료 사례발표와 미국의 동물매개치료 현황에 대한 설명도 이어져, 실질적인 동물매개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외국현황과 지식, 기술을 익힐 수 있어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았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김옥진 회장은 “이 번 학술대회에서는 임상활동을 직접 수행한 내용을 사례발표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동물매개치료 임상 활동의 과학적 분석과 발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는 매 년 2회의 학술대회와 정기 학술지 발행을 통하여 동물매개중재로서 동물매개치료의 과학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저희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