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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실

동물자원센터 항헬리코박터 치료물질 발견
동물자원센터 항헬리코박터 치료물질 발견
관리자2010-08-26

2010년 03월 15일 (월) 오미소 oms3411@nate.com

우리대학 동물자원연구센터가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치료물질 3종을 개발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과 더불어 위암을 유발하는 균 중 하나이며 소화기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이다.
개발된 치료물질은 천연물인 후박, 오베자, 철연자에서 발견했고 천연물 시료제공 등은 김윤철 교수(약학대학)의 천연물자원은행에서 도움을 받았다.
동물시험결과 이 물질은 헬리코박터 세균을 죽이는 항균효과와 위암세포억제에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와 관련된 연구 논문은 관련 학술지인 「Laboratory Animal Research」를 포함한 3개의 학술지에 게재됐고 5건의 특허가 출원됐다.
이번 연구 책임자인 김옥진 교수(애완동식물학부)는 “생명과학 분야에서 학제간 협력이 잘 이루어진 우리대학의 장점과 석사과정부터 헬리코박터 치료물질 개발 과제를 이행한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이현아 학생의 노력이 치료물질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식품, 약품 효능평가를 통해 향후 사람의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할 수 있는 제품화 연구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